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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치유는 하나님, 치료는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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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8-01-21 14:51
조회 : 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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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보 김용태 약사의 성경 속 건강 이야기 2007년 4월 28일자
<13>치유는 하나님, 치료는 의사!
소나무가지가 부러지면 송진이 나와서 상처를 덮고, 외부에서 오는 세균침입을 차단한다. 개는 병이 들면 밥을 먹지 않는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서 차츰 풀잎도 씹고, 가볍게 걸으면서 건강을 회복한다. 사람도 뼈가 부러지면 의사를 찾는데 의사의 역할은 뼈를 붙여 주는 것이 아니라 맞춰주는 것이다. 뼈를 가지런히 맞춰놓고 움직이지 않게 깁스를 한 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
병이 나면 열이 나고 기침이 나며 설사가 나는데, 이것은 병을 회복하고자 하는 체내치유력의 발동이다. 병이 나면 사람들은 의사나 약이 그 병을 고쳐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은 착각이다. 병의 증상은 일시적으로 의사가 치료를 해 주지만, 병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치유해 주신다.
모든 생명체에는 스스로 정상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자연치유력이 있다. 이것은 기혈순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건강은 완전한 기혈의 순환에서 이루어진다. 다시 말하면, 암, 당뇨, 비만 등 어떤 병이라도 피를 깨끗하게 하고 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면 병이 회복되는 것이다.
그런데 피를 더럽게 하는 대표적인 세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는, 나쁜 음식이다. 둘째는, 나쁜 공기이며, 셋째는 나쁜 생각이다.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넉넉하게 먹고 섬유질이 많은 통곡류 음식을 먹는 것은 피를 깨끗하게 하는데 필수적이다. 반면에 육류나 기름에 튀긴 음식은 2시간 안에 피를 우유빛으로 변하게 한다.
햇빛을 받으며 공기가 깨끗한 숲길을 걷노라면, 어느새 피가 맑아져서 피로가 가시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예쁜 꽃을 보고 은혜 받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잠17:22)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과 다르면 발병, 단명하게 한다. 즉 하나님 마음과 다르면, 사람의 마음이 시기, 질투, 원망 등으로 인한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면, 심령이 상해서 아세틸콜린, 코티숀호르몬, 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발병, 단명하게 된다.
반대로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과 같으면 무병장수한다. 하나님과 마음이 같으면, 사람의 마음 속에 사랑, 자비 등 성령 충만케 된다. 마음 속에 기쁨이 충만하면 베타엔케필린, 튜신엔케필린, 엔돌핀이 생긴다. 이때 생기는 엔돌핀은 마약인 몰핀의 200~300배 효과가 있다. 바로 이런 것들이 자연치유력이다.
심신상관관계를 보면, 몸은 마음의 그림자다. 마음의 움직임에 따라 몸은 변한다. 사람의 모든 동작은 유전자에 의해 움직이며, 그 유전자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체이다.
이런 원리를 알고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자연치유제를 잘 활용하면 건강하게 되는 것이다. 자연치유제로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공기와 햇볕이다. 이 세 가지는 사람을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그것들을 찾아가야 한다.
증류수와 같은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오염되지 않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킨다. 그리고 햇볕이 잘 드는 산길을 거닐면 신선함과 상쾌함을 곧 느끼는데, 이는 피가 맑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연환경에서 천연법칙에 따라 산다면, 그 순간부터 병은 회복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천연법칙에 순응하면 무병장수하고, 역행하면 병들어 죽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서요법 전문가, 전 동서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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