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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암은 불치병이 아니다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8-01-07 15:02     조회 : 8011    
기독교보  김용태 약사의 성경 속 건강 이야기    2007년 11월 17일자
<35> 암은 불치병이 아니다


‘암은 불치병이 아니다. 암은 낫는다. 진행성 암이든 말기 암이든 다 나을 수 있다.’ 이 말은 일본의 전 NHK의 실력자인 디렉터 기와다케 후미오씨의 말이다. 그는 ‘암 환자 연구소’에서 천명 규모의 대집회를 여러 번 개최하였다. 매 번 몇 백명이나 되는 암을 완치한 사람들의 증언을 듣고는 ‘암을 고칠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그는 1990년에 신장암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암을 초기에 발견했지만 그는 불안감과 공포, 그리고 무력감 때문에 스스로 어찌할 수가 없었다.

그 때, 머리 속을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암이 낫기 힘든 이유는 난치병이라는 잘못된 고정관념 때문이 아닐까?’의사, 언론, 환자 본인과 주위 사람들 때문에 굳어진 잘못된 신념이 암을 난치병으로 둔갑시킨다. 즉, ‘암은 나을 수 없다’는 잘못된 자신의 신념이 암을 난치병으로 고정시키는 것이다. 참으로 웃기는 이야기이자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다. 마음으로 암은 치유할 수 있다. 그 실증사례가 가와다케씨의 저서 ‘암이 행복을 주었다-마음으로 고친 12명의 기록’에 수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암은 환자 자신이 내 몸의 암이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를 알아야 한다. 원인 없는 병은 없다. 원인되는 잘못된 식생활을 고치면 반드시 낫는다는 발상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암을 극복하고 만담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일본의 히구치 스요시씨는 42세에 3개월 시한부 폐암에 걸렸으나,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 그는 ‘내 암은 내가 고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평소 만담을 즐겨 들으며 ‘웃음요법’으로 암을 고쳤다. 그는 사람들을 웃게 하고 자신도 웃으면서 살고 있다. ‘웃음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1년에 한 번씩 ‘생명에 감사하는 독연회’도 열고 있다. 연회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암 환자가 가득하다. 주된 소재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병원일기’이다. 그 열정적인 드라마는 ‘생명의 만담’이란 책으로 출간되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듀크대학 종합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가 ‘웃음손수레’를 밀고 각 병실을 방문한다. 손수레 속에는 코미디 영화나 콩트 비디오 등 웃음 상품이 가득 쌓여 있다. 바로 ‘웃음 배달부’이다.

텍사스 주 세인트 조셉 병원에서 웃음요법을 똑같이 실천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세인트 존스 병원이나 굿서머링 병원에는 입원실 TV에 코미디 전용 채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에덴 요양 병원을 위시한 수많은 병원에서 웃음 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말하자면 세계적으로 웃음요법이 각 병원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모 대학 병원의 유명한 모 의사는 대장암, 십이지장암, 간암이 걸려 수없이 수술을 했으나 고치지 못했다. 그러다가 그는 웃음이 부작용 없는 일등 항암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죽을 힘을 다해서 웃는 연습을 매일같이 했었다. 그랬더니 웃음보가 터져서 암이 저절로 치유된 셈이다.

웃으면 체내 엔돌핀 같은 천연 호르몬이 쏟아져 나온다. 이 엔돌핀은 뇌내 호르몬이라 해서 몰핀의 200~300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웃으면 면역기능이 올라가고 자연치유력(Homeostasis)이 나와 암을 고치게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위대한 선물이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잠17:22)

(김용태 약사/성서요법 전문가, 전 동서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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