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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은 '인체의 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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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8-12-22 13:23
조회 : 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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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김용태의 건강칼럼> 2008년 8월 27일자
영국의 건강관리센터 스튜어트 캠벨교수는 3,4차원 스캐닝을 통해 태아의 모습을 관찰한 바 있다. 태아는 자궁 속에서 이미 웃음과 하품, 눈 깜박거림 등 다양한 표정을 짓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기들이 출생 후 엄마로부터 웃음 등 표정을 배운다는 기존 의학계의 주장을 뒤집는 주장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이미 뇌에 웃음보를 만들어 주셨다. 그래서 사랑하는 자녀들이 어떤 환경과 고난이 닥쳐와도 ‘항상 기뻐하라’(살전 5:16)고 하신 것이다. 이 말씀에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 담겨 있다. 어떤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항상 기뻐하며 고난을 이기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살전 5:18)이다.
웃음은 생리학적으로 뇌 활동에 의해 피어나는 ‘인체의 꽃’이다. 미국의 이차크 프리터박사가 간질환자 치료 중 왼쪽 대뇌의 사지통제 신경조직 앞에 있는 4cm2크기의 웃음보를 발견하였다. 이것은 자극을 받으면 웃게 하는 기능을 가진 뇌의 일부분이다.
이차크박사는 웃음보를 자극하면 우습지 않은 상태인데도 환자가 웃는 것을 알아냈다. 웃음보가 뺨의 근육을 움직이며 웃음동기를 부여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희동목사님은 찬양 중에 웃음보가 터지는 은사를 받기도 했다.
그 위치는 왼쪽 이마 옆 전두엽의 아래와 뇌 중간 윗부분이 겹치는 영역이다. 이 부분은 이성적 판단을 주관하는 이마 옆과 감정을 맡는 변연계가 만나는 ‘A10영역’이라 불린다. 이 곳에는 ‘도파민’이라고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이 많은 신경세포들로 가득 차 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병들었을 때 활용하라고 사람의 뇌에 웃음보를 달아 주신 것이다.
실제로, 웃음은 몸의 항체를 강화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불면증을 고친다. 감기를 낫게 하고, 혈압․혈당을 내리고, 암을 고치는 1등 항암제이다.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570여개 병원에서 웃음을 치료에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교수로 대통령 주치의도 했던 고창순 박사는 암을 달고 살았었다. 1957년 대장암, 1982년 십이지장암, 1997년 간암에 걸렸다. 그 후로도 여러번 작은 암 덩어리가 나와 몸에 더 메스질 할 곳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웃음이 부작용 없는 1등 항암제’라는 것을 알고 웃음보를 떠뜨려 건강을 회복하였다.
웃음은 건강장수와 인생의 행복을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미국의 웃음박사인 클리포드 킨 교수는 「웃음이야말로 영육간에 최고의 보약이 아닐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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